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말레이시아 샤알람(Shah Alam)시장 일행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경기 하남시를 방문한다.

샤알람시 상징조형물 제막식과 양 도시 간 국제우호교류 활성화를 위해서다.

27일 하남시에 따르면 이번 방문단은 다토 하지 하리스 빈 카심((Dato’ Haji Haris bin Kasim) 샤알람시장, 양 버호멧 뚜안 앤지 스지한(Y.B Tuan Ng Sze Han) 슬랜그주(selagngor) 대중교통상임위원장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일행은 28일 오전 11시 하남시에 도착, 시청사와 시의회를 방문한다.

이어 친환경복합시설 유니온타워와 대형쇼핑몰 스타필드를 둘러본 뒤 영락경로원 등의 시설견학에 나설 예정이다.

오후 5시에는 김상호 시장을 비롯한 하남시 국제화추진협의회와 양 도시 간 국제우호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29일에는 용인 민속촌을 찾아 한국 고유문화를 체험하고, 30일에는 신장고와 세컨더리 스쿨섹션 9 (Secondary school of section 9) 학교가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방문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샤알람시 상징조형물 제막식은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신장동 국제자매도시공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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