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응천 국회의원(남양주시 갑)은 경기 남양주시 수동면 일원에 조성 예정인 국제유소년축구센터 건립예산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의원은 앞서 지난해에도 예결위 예산소위 위원으로 활약하며 관련예산 21억5000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전체 490억 원이 투입되는 남양주국제유소년축구센터는 운동장 등 축구시설과 숙박시설, 각종 체험시설이 포함된 융·복합시설로 마련될 계획이다.

조 의원은 "유소년축구센터는 단순한 축구장이 아닌 남양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중요한 산업이 될 것"이라며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함께 성공적으로 건설,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밖에도 ▲평내동 궁집 정비예산 31억 원 ▲평내도서관 현대화 사업비 10억 원 ▲마석 주민공동커뮤니티센터 신축예산 1억4000만 원 등 42억4000만원을 새해 지역예산으로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