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
하남시청사

경기 하남시는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조성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자전거타기 좋은 도시' 롤 모델로 독일 뮌스터시(市)를 꼽았다.

뮌스터시는 자전거 선진국인 독일에서도 가장 자전거 친화적인 도시로 알려져 있다.

시는 이를 벤치마킹해 언제·어디서·누구든 편리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녹색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하남 지하철 개통 시점에 맞춰 대중교통과의 연계성도 강화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공공자전거 시스템 도입 ▲자전거도로 정비 ▲자전거 휴게소 설치 ▲자전거 이동수리센터 운영 ▲한강변 자전거 무료대여소 설치 ▲자전거이용자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자전거 시범지역 지정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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