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산신도시 '지구계획 협의단' 회의 모습. 사진=하남시
교산신도시 '지구계획 협의단' 회의 모습.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교산신도시 개발 관련 '지구계획 협의단(이하 협의단)'을 구성, 본격 가동한다고 16일 밝혔다.

협의단은 연제찬 부시장을 단장으로 도시개발과를 포함한 주요 부서장 17명으로 꾸려졌다.

이철경 명품도시사업단장이 운영총괄을 맡아 지구계획 수립을 총괄 지휘한다. 산하 주거공공시설, 교통, 정보통신, 상하수도, 환경, 도로하천, 산업, 교육·문화·복지 등 8개 반이 편성 운영된다.

협의단은 앞서 조성된 미사·감일·위례신도시 개발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수정 보완, 교산신도시 건설방향을 제시한다.

주민편의시설의 적절한 공급계획을 마련하는 등 현안사항도 면밀히 검토, 완성도 높은 3기 신도시를 만들 구상이다.

협의단 관계자는 "앞으로 교산신도시 사업시행자와 걸린 문제를 중점 논의하는 등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합리적인 지구계획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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