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지원 주민 100여명 우선 채용

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학교방역 안전지킴이'를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0여명이며, 생계지원 주민을 우선 선발한다. 급여는 주 20시간 근무에 월 100만 원 가량 받는다.

시는 4억4800여만 원을 들여 내달 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지역 초·중·고등학교 등 34곳에 이들 인력을 분산 배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순차적 등교 대면수업 전환방침에 따른 조처다.

이들은 학교와 유치원 시설 입구에서 유아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방역소독·예방안내·급식 안전도우미 등의 활동을 펼친다.

시는 이와 별도로 7~11월 국비 등 81억5000여만 원을 투입, 1400여명을 채용하는 직접 일자리사업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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