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환경부 주관 올해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지원사업 성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실적우수 지자체, 집행율 우수 지자체, 대규모 단지 집행우수 지자체 등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됐으며, 구리시는 이중 대규모 단지 집행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선발된 우수 지자체는 지방청 등과의 협업으로 홍보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어 조만간 보일러사업 추진과 관련한 홍보이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저녹스 보일러 설치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질소산화물(NOx) 등 대기 오염물질 저감 및 에너지 효율이 높아 우리 가정에서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최일선의 노력"이라며 "미세먼지를 줄이고 난방비를 절약하는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지원사업에 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인창 주공2단지, 주공 4단지, 인창 5단지 3개 아파트에서 총 3189가구가 개별난방으로 전환될 예정이며, 일반가정은 보일러 1대당 20만원, 저소득층은 5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기I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