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오른쪽 안승남 구리시장. 사진=구리시
사진 오른쪽 안승남 구리시장.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롯데그룹 계열 창업기획 전문회사인 롯데액셀러레이터(주)와 푸드테크(FoodTech)밸리 기업 입주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측은 이날 협약에 따라 농식품 분야 첨단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공동 발굴하고, 푸드테크 관련 정보교류를 지속하기로 했다.

특히 유망 푸드테크 스타트업이 구리 푸드테크밸리에 입주할 수 있도록 구리시는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롯데액셀러레이터는 그룹 계열사와의 제휴협력 기회를 제공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승남 시장은 "향후 푸드테크밸리에 입주하는 스타트업이 식품과 물류, 서비스분야 일류 기업인 롯데그룹과 제휴해 성공의 꿈을 실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롯데액셀러레이터 전영민 대표이사는 "오늘 협약을 첫걸음으로 구리 푸드테크밸리가 수도권의 새로운 실리콘밸리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구리 푸드테크밸리는 사노동 일대 100만㎡에 e-커머스 물류단지와 함께 조성되며, 인창동 농수산물 도매시장도 이곳으로 옮겨 새로 건립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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