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서비스를 9일 시작한다.
배달특급 이용 가맹점은 광고비 없이 중개수수료 1%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민간 배달앱과 달리 배달특급앱에서는 지역화폐 '구리사랑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5%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구리시는 신규회원 가입 또는 첫 구매 시 3000~4000원 감사 쿠폰을 추가 지급할 계획이다.
이날 구리 전통시장에선 안승남 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이석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회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배달특급' 안착을 위한 오픈행사가 진행됐다.
이 행사에서 안 시장은 배달특급앱으로 주문부터 결제까지 직접 시연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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