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관내 대형마트 일부 공간을 활용, 지방세 관련 공익홍보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대형마트 입구와 계산대 주변 등 고객 눈에 잘 띄는 장소를 찾아 지방세 고지 배너를 설치하고 리플릿을 게시한다.

시는 이를 통해 세금 미납 사례를 최소화하고 가산금 등 행정 불이익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 가용재원 조기 확보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또 주유기에 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자석형 지방세 관련 홍보 리플릿을 제작, 지역 셀프 주유소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계속 발굴, 생활 속 지방세 홍보를 폭넓게 추진해 나가겠다"며 "고지서 뒷면에 청렴문구를 삽입해 청렴세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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