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도내 여성 500인이 제안하는 정책 공개토론에 참석했습니다. 특히 임기 내 여성이 마음껏 일하는 사회, 따뜻한 경기도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지현기잡니다.

[리포트]
경기도 여성 정책을 주제로 공개 토론에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

500여명의 경기도 여성이 참석한 가운데, 패널로 참가했습니다.

[현장음]1번이 그렇다, 2번이 아니다입니다. 자 지금부터 눌러주세요!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이야기가 쏟아져 나오고, 이를 경청한 남 지사는 경기도의 정책 방향에 대한 구상을 밝힙니다.

[싱크]이미정/여성시간선택제 근로자 채용 기업 실장
(기업입장에서)피크타임 때 전문 인력을 활용했는데 인건비 절감이 상당히 많이 도움이 되고요. 그래서 일단 (여성)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사업이 기업과 여성 일자리 창출에 윈-윈 할 수 있게 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싱크]남경필 경기도지사
결국 전체 일자리를 많이 늘리는 게 가장 중요하고, 큰 해결책인 거 같고요. (임기 내)일자리 70만개를 만들겠다고 약속을 드렸거든요. 몇 개의 유형별 일자리를 함께 만드는 노력을 같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빅데이터센터 설치 등 대한민국 어디서도 안하는 빅테이터 정책을 펼쳐 임기 내 일자리를 많이 만들겠다며 힘줘 말했습니다.

이렇게 정책결정권자가 지역 주민들을 초대해 정책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공개 토론 형식을 타운홀 미팅이라고 합니다.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창업과 시간선택제 일자리, 안전 등 3가지의 이슈를 가지고 준비됐습니다.

남 지사는 타운홀 미팅에서 나온 현장 이야기를 새겨들어 경기도 여성들이 노동시장에 공정하게 진입해 마음껏 일하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는겠다고 답했습니다.

경기도 여성인구는 5월말 기준, 육백 십만 명을 넘어선 상황.

여성들이 경기도 도약의 핵심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이 얼마나 만들어질지, 민선6기의 서막이 오른 만큼 도민들은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동영상=경기도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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