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월 대비 5600명 증가
경기 구리시는 올해 상반기 고용률 65.0%를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 구리시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56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용상승률은 3.8%를 기록했다.
이는 민선 7기 구리시 일자리 목표 고용률 63.8%를 1.2% 초과 달성한 수치다.
시는 이를 위해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 공공주도 일자리지원, 각종 일자리 공모사업 추진, 중소기업·소상공인 일자리 지키기 사업, 포스트 코로나시대 4차 산업혁명 일자리 창출 기반마련 등의 정책을 추진해왔다.
시는 이 기간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도 1만5855명을 목표로 추진, 이중 1만3677명을 지원해 금년 목표치 86.3%를 달성했다.
세부 지원내역은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등 8049명, 직업교육 967명, 고용서비스 1641명, 고용장려금 2329명, 창업지원 691명 등이다.
안승남 시장은 "'위드(with) 코로나' 체계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비,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기·소비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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