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김상호 하남시장. 사진=하남시
가운데 김상호 하남시장.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는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박람회는 지난 27일 경남 창원 마산해양신도시 일대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30일까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국토교통부 등은 도시재생사업 성과가 우수한 지방자치단체, 기업, 민간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했다.

하남시는 시민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사업을 적극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상호 시장은 "재개발·재건축과 도시재생은 추진 방식은 달라도 주거환경을 개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점에서 지향하는 바가 같다"며 "행복한 도시를 꿈꾸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 원도심 공동체 회복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는 앞서 지난해 정부 주최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도 참여, 국도비 120억원을 확보했다.

시는 당시 △주민공동체 역량 강화(잇다) △가로·주거정비 및 공공시설 구축(날다) △생활문화센터 공동체 운영(하다) 등을 골자로 한 원도심 신장동 도시재생사업 프로그램을 기획, 좋은 평을 얻었다.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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