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2021 글로벌 ESG 메타시티 서밋'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행사는 ESG와 메타버스를 주제로 7일 오후 2시 다산동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를 뜻한다. 메타버스는 가공·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다.

국내·외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공공영역에서의 메타버스 적용 및 ESG를 통한 지속가능 도시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조광한 시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세계 유명 IT 리더이자 '블록체인 혁명'의 저자인 돈 탭스콧(Don Tapscott)이 40분간 영상강연을 진행한다.

메타시티포럼 김인환 상임대표와 NH농협은행 이상래 부은행장, 유니티테크놀로지스코리아 김인숙 대표 등도 참여해 '메타버스로 변화되는 세상과 활용사례', '공공 ESG에서의 메타버스 역할과 미래변화'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서밋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관람 참여를 최소화하고, 유튜브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동시 생중계할 계획이다.

<데일리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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