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축구센터' 천연잔디구장 모습. 사진=성남시
'성남축구센터' 천연잔디구장 모습. 사진=성남시

경기 성남시는 '성남축구센터'를 신축, 이달 말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260억원을 들여 분당구 정자동 한국잡월드 잔여부지(2만9977㎡)에 건립된 성남축구센터는 성남FC 선수들의 숙식과 훈련, 물리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연면적 7304㎡, 지하1층~지상3층 규모 클럽하우스 건물 1개동과 천연잔디 경기장 2면(각 68m×105m)이 조성됐다.

클럽하우스 내부는 선수들의 숙소와 식당, 실내연습장, 체력단련실, 라커룸, 물리치료실, 의무실, 냉·온탕, 휴게실 등으로 꾸며졌다.

관람시설과 라운지, 주차공간 등 축구팬들을 위한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성남FC는 김남일 감독과 11명의 코칭 스태프, 33명의 선수가 시민프로축구단으로 뛰고 있다.

현재 K리그1 잔류를 확정 지은 상태다.

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성남축구센터 천연잔디구장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구단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준공식을 열 예정이다.

<데일리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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