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문화재단
사진=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이 29일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시민과 함께 문화생태계를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전문가와 교수, 지역문화진흥 관계자 등이 심사위원으로 나서 지역문화 브랜드 구축, 문화 복지 실현, 지역인지도 제고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하남문화재단은 2년 연속 지역 대표 축제인 ‘이성산성문화축제’를 진행했다. 1600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감일 백제 석실분’을 전시하고, 하남역사박물관 이성산성 실감관을 개관해 스마트박물관 시대를 열었다. 지역상생 ‘문화백신’ 공연을 펼쳐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도 전했다.

재단 서강석 대표는 “백신접종으로 신체방역을 하고 문화백신으로 마음을 방역해 총체적 면역력을 높여야 한다”며 “내년에는 ‘역사로 꿈꾸고 예술로 빛나자’라는 슬로건으로 지역문화진흥과 문화백신 활동을 더욱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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