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
사진=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주식회사 지금여기와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시스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승남 시장과 지영호 환경관리사업소장, 김천복 자원행정과장,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

지금여기는 행정안전부 공식 선정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 업체다.

양측은 협약에 따라 △무인결제 스마트 키오스크 구축(동구동·수택3동 시범운영) △모바일 웹이용 방식 아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도입 △인터넷 배출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구리지역은 재개발 지구 이주로 대형생활폐기물 발생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코로나19 이후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 등 기존 생활폐기물 배출방식도 주민 불편사항으로 민원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안 시장은 "개선된 폐기물 배출시스템이 정착되면 비대면 민원 서비스 충족, 단순민원 분산으로 인한 창구 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 무인 스마트 키오스크 다국어 기능 지원에 따른 외국인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 무단투기 감소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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