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생산성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생산성 지수는 지역이 지닌 인적·물적·사회적 역량 등 17개 지표를 평가하는 것으로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 운영을 통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코로나19 방역'을 우수사례 응모,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에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71개 시·군이 참여했다.

시는 지역경제 역량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범죄와 감염병 안전도시 인정도 받았다.

김상호 시장은 "수상을 계기로 더 나은 도시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감염병 선제적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써주신 시민, 기관·단체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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