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청사
하남시청사

경기 하남시는 '파스텔여행' 버전 2.0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부터 지역 거주 뇌병변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전국 최초 파스텔여행을 진행,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행 프로그램은 휠체어를 실을 수 있도록 개조한 승합차를 타고 하남 구산성지 등 고장 유적과 인근 시·군 명소를 돌아보는 7개 코스로 구성됐다. 

올해는 이에 더해 '경조사 서비스'와 '가족주도형 파스텔카쉐어' 등을 확장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밖에 교통안전환경 조성 노력도 이어간다.

노란신호등과 옐로카펫 등 어린이집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강화하고,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계도 시스템 7곳과 바닥신호등 5곳 등 보행안전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사업도 신규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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