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남양주시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가족과 함께 가꾸는 ‘친환경 도시 텃밭’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자녀 세대의 텃밭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18세 미만 자녀가 1명 이상 포함된 3명 이상의 자녀를 세대원으로 하는 다자녀 가정 신청자에게 우선 분양한다.

우선 분양은 다음달 2~6일, 일반(단체) 분양은 같은 달 8~13일 각각 신청 가능하다.

도시 텃밭은 와부, 진접, 금곡, 다산 등 4개 지역 5곳에 마련됐다.

텃밭마다 교통여건, 주변 환경 등이 달라 사전에 위치를 확인하고 신청해야 한다.

분양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접수 후 전산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다.

센터 용석만 소장은 “친환경 도시 텃밭이 심리 치유, 스트레스 해소 등 정서적 힐링과 나눔을 통한 공동체 문화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비닐 피복, 화학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도시 농업을 경험해 보고 싶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친환경 도시 텃밭’의 상세 분양일정과 신청방법은 남양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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