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코로나19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2분기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1월 1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한 바 있다. 3분기는 오는 8월 추진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및 정보통신산업 영위 기업체이다.
이달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총 53억 원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6개 시중은행과 협약을 맺었다.
기업이 해당 은행에서 융자를 실행하면 시에서 3억 원 한도로 대출 이자의 1.3 ~ 2.3%를 보전 지원한다.
시설자금 지원은 연초부터 수시로 접수하고 있으며, 10억 원 한도로 대출 이자의 1.5%를 보전해준다.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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