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역 저소득층 대상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생계·의료·주거·교육 등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 아동양육비를 지원받는 한부모 가족 등 약 2만2500가구다.

신청기간은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다.

지원 금액은 가구단위로 급여자격과 가구원 수에 따라 30만원에서 최대 145만원까지 남양주사랑상품권(‘Thank You Pay-N’)으로 차등 지급된다.

지원된 금액은 연내 모두 사용해야 하며, 미사용된 잔액은 기한 경과 후 자동 소멸된다.

대상가구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문자 혹은 우편물을 통해 안내받은 해당 날짜에 신분증(필요시 위임장)을 지참하고 방문, 수령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생계비 증가 부담이 큰 소외계층에게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 일상생활에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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