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는 광주역~태전지구 자전거도로 시범사업 1단계 1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개통식은 신동헌 시장을 비롯한 지역주민과 자전거 동호회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열렸다. 테이프 커팅 후 자전거 라이딩이 펼쳐졌다.

이날 개통된 1구간은 광주역~담안2교 연장 1.44㎞, 폭 3~4m 규모로 조성됐다. 사업비 17억원이 투입돼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신 시장은 “올 10월 1단계 2구간(담안2교~태봉교) 개통을 앞두고 있다”며 “자전거타기 활성화로 친환경 녹색도시를 조성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 환경 제공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