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밸리리조트. 사진=남양주시
청학밸리리조트.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 청학밸리리조트가 지난 6월 개장 이후 3개월 만인 이달 15일까지 누적 방문객 수 1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청학밸리리조트에는 주중 일평균 833명, 주말 일평균 2596명의 행락객이 다녀갔다.

시는 지난 반세기 가까이 불법시설물과 고질적 자릿세 관행 등으로 몸살을 앓던 하천에 2020년 7월 '청학 비치'를 개장했다. 이어 이듬해 시설을 확충하면서 이름을 '청학밸리리조트'로 바꿨다.

올해는 모래사장, 교량하부 물놀이 공간, 주변 스탠드, 배달존, 푸드트럭존 등을 추가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작년에는 개장 5개월 만에 방문객 10만 명을 기록했다"며 "청학밸리리조트가 해를 거듭할수록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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