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한정 의원실
사진=김한정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을)은 김동연 경기지사와 만나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들의 만남은 전날 김 지사 집무실에서 이뤄졌다.

김 의원은 남양주 교통에 획기적 개선을 가져올 지하철 8호선 별내선(별내~잠실 구간) 연장과 남양주 동서관통 도로 국지도 98호선(오남~수동) 내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김 지사가 직접 챙겨달라고 주문했다.

경기북부 균형발전 차원에서 이미 확정된 경기신용보증재단 남양주 이전 신속 추진과 광릉 숲 인근 군부대 이전 부지에 복합문화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 설치 방안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지역 현안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경기북부권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특히 8호선 별내선의 내년 말 개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경기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면담에는 같은 당 조미자·김창식·김동영 도의원, 이정애 시의원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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