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사진=하남시

이현재 하남시장이 어린이회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시장은 이를 위해 서울시 어린이 관련 우수기관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벤치마킹에 나섰다.

어린이회관 건립은 하남시 민선8기 주요 공약 중 하나다. 학부모와 어린이들의 숙원 사항이기도 하다.

5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 등은 지난 2일 성동구 ‘성동 아이사랑 복합문화센터’와 광진구 ‘서울 상상나라’를 연이어 찾았다.

앞서 지난 7월21일에는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화성시 어린이문화센터’를 둘러봤다.

각 기관의 규모와 면적, 기관별 컨셉트, 어린이체험 프로그램·구조물 및 공간별 구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넘나들며 어린이 중심의 다채로운 놀이체험 시설로 인기를 끄는 비결도 살폈다.

이 시장은 “하남시에 적합한 특화된 어린이회관을 건립할 예정”이라며 “인근 지자체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충분한 시설을 만들어 어린이들이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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