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종윤 의원실
사진=최종윤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최종윤 국회의원(경기 하남시)은 추석을 앞두고 8일 지역 전통시장을 찾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파란 장바구니’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 의원과 같은 당 시·도의원 등은 이날 신장·덕풍·석바대·하남수산물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들은 상인들의 고충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 등을 청취하고, 차례 상에 올릴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

최 의원은 “먹거리 물가가 추석을 앞두고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추석 물가가 전년 대비 9.7% 상승했고 채소류를 비롯해 오르지 않은 품목이 없다 보니 서민들의 장바구니에 빨간불이 들어온 상황”이라며 “물가를 안정시키고 취약계층을 지원할 수 있는 정책들을 검토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가뜩이나 치솟는 금리와 물가로 힘든 시기에 정부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역화폐 지원예산을 내년 전액 삭감했다”며 “지자체가 자체예산으로 처리하면 발행 규모를 줄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협의도 없이 일방적으로 서민들을 위한 정책과 예산을 파기하는 현 정부는 누구를 위한 정부인지 모르겠다”고 안타까운 심경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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