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첫 번째 조응천 의원. 사진=조응천 의원실
왼쪽 첫 번째 조응천 의원. 사진=조응천 의원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경기 남양주갑)은 김미리 경기도의원과 박은경·박윤옥 남양주시의원과 협력 추진한 결과 경기도 특별교부금 총 2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 예산은 미세먼지 안심버스정류장 설치(10억 원), 에코피아 수직정원 조성(12억 원), 평내·호평 교량하부 체육시설 개선(5억 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미세먼지 안심버스정류장 사업은 화도읍 주민센터, 평내호평역 인근 등 이용도가 높은 10개 정류소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된 부스형 정류장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안심버스 정류장을 도입함으로써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에코피아 수직정원 조성사업은 호평동과 화도읍 내 옹벽설치 지역에 벽화를 포함한 나팔꽃, 장미 등 식재를 활용하는 자연친화적 벽면녹화사업이다. 도시 내 부족한 녹지를 확충하고 지역민들에게 쾌적한 녹색가로 환경을 제공한다.

평내·호평역 교량하부 체육시설은 그동안 노후화된 설비로 시설개선에 대한 주민 요구가 지속 제기돼 왔다.

이번 특교사업을 통해 교량하부에 있는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을 개선할 예정이며, 지역민의 이용만족도 향상과 쾌적한 체육 공간 및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조 의원은 “안심버스 정류장과 수직정원 조성사업은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과 직결된 사안으로 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특별조정교부금 확보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은 김미리 도의원과 박은경·박윤옥 시의원과 함께 남양주 정주여건 개선과 생활편의시설 확충에 부족함이 없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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