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역 공중위생업체 14곳을 선정, 최우수등급업소로 지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월20일부터 7월28일까지 숙박·목욕·세탁업소 132곳을 대상으로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실시했다.
평가는 업소의 위생관리수준을 높이기 위해 2년에 한 번씩 실시한다.
최우수등급업소는 평가 항목표의 득점 점수를 100점으로 환산해 90점 이상 득점한 업소 중 업종별 상위 10% 이내에서 선정한다.
선정 숙박업소는 ▲H헤븐즈타워모텔(대성로) ▲바로호텔(대청로) ▲호텔트레비엔(미사강변중앙로) ▲엘리스넥스트도어호텔(미사강변중앙로) 등 4곳이다.
목욕업소는 ▲워터캐슬찜질스파&피트니스(미사대로) 1곳이 지정됐다.
세탁업소는 ▲정진사크리닝(고골로) ▲미사세탁(덕풍남로) ▲청우사(신장로) ▲풍산아이파크세탁(덕풍남로) ▲미사8단지세탁소(미사강변대로) ▲미사세탁(미사강변중앙로) ▲한양명품세탁(아리수로) ▲나룰명인크리닝(역말로) ▲블랑명품세탁(조정대로) 등 9곳이 선발됐다.
선정 업소에는 ‘최우수등급 지정증’과 함께 ‘베스트 위생우수업소 현판’이 설치된다. 하남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주요 관광자원으로도 소개될 예정이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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