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구리시의회
사진=구리시의회

구리시의회는 인창동 세영지역주택조합 인·허가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특위 활동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말일까지다.

위원장은 신동화 의원이, 간사는 김용현 의원이 맡는다.

위원에는 양경애·김성태·정은철·김한슬·이경희 의원이 선임됐다.

특위는 이 기간 세영조합 해산인가, 이후 공매와 건축허가 과정의 적법성 등을 조사한다.

2003년 설립인가를 받은 세영조합은 사업 추진 중 파산, 신탁, 소유권 이전, 조합장 구속 등 잡음이 끊이질 않았다.

신동화 위원장은 “세영조합 인·허가와 파산 과정에서 제기되었던 각종 의혹 등 행정행위 전반의 적법성 파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 과정에서 피해자 구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발전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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