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구리시장. 사진=구리시
백경현 구리시장. 사진=구리시

구리시는 지역 안전사고 발생 우려시설에 대한 시민제보 창구를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태원 참사 계기, 특별안전점검 TF팀도 구성했다.

시는 이날 시청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관 합동 긴급안전점검’ 대책회의를 연후 시청 관계공무원, 구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유관단체장 등 17명으로 꾸려진 특별안전점검 TF팀을 가동시켰다.

TF팀은 위험시설 신고센터 운영반, 취약시설 합동점검반, 공사현장 합동점검반, 자체 시설점검반 등 4개 반으로 운영된다.

활동기간은 다음달 9일까지며, TF팀장은 시 김문수 안전도시국장이 맡았다.

백경현 시장은 “지역 공사현장과 다중이용시설, 취약계층 시설에 대해 면밀히 점검을 펼쳐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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