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의원, 관련 예산 17억6천만원 확보

 이현재 국회의원
 이현재 국회의원
경기 하남시 신장고등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계획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이현재의원(새누리당ㆍ경기 하남)이 교육부 특별교부금 17억6100만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28일 이 의원 측에 따르면 당초 도 교육청과 신장고는 28억원을 들여 다목적 체육관을 건립할 계획이었으나, 예산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어오다 올 1월 전체 재원의 64%를 국비로 지원해줄 것을 교육부에 요청한 바 있다.

이에 이 의원은 수차례 교육부 장관을 만나 신장고 다목적 체육관 신축 필요성을 설득했고, 그 결과 이날 교육부는 특별교부금 17억6100만원 교부를 이 의원 측에 약속했다.

이 의원은 “신장고 다목적 체육관 건립으로 학생들이 날씨 등 계절에 상관없이 좋은 환경에서 체육교과활동과 학교행사를 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들에 대한 체육관 개방으로 지역사회 생활체육 문화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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