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A&C가 시공을 맡은 ‘남양주 창현 도뮤토’ 아파트 446가구가 오는 24일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에 공급된다.이 일대는 지난 10여년 간 중형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곳으로, '도뮤토’는 오랜만에 분양하는 중소형 아파트다.‘남양주 창현 도뮤토’는 지하 1층, 지상 19~27층 규모 5개동으로 지어진다.전체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59㎡와 84㎡로 구성됐다.중소형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특화 설계를 통해 알찬 공간활용도를 갖췄다.4베이 설계를 적용해 채광이 우수하고, 전 가구에 알파 공간이 제공된다.5개 동 모두 높
구리시는 21일 오전 해군1함대 광개토대왕함 비행갑판에서 ‘대형 태극기 교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함정의 가장 높은 마스트(돛대)에 게양되는 대형 태극기(가로 9m, 세로 6m)는 군사작전과 해양 임무 중에만 게양돼 ‘배틀 플래그’로 불린다.이날 배틀 플래그 교환식은 구리시의 민․관 합동 위문단과 장병들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올해 처음 실시한 ‘배틀 플래그 교환식’은 20만 구리시민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구리시의 태극기와, 광개토대왕함이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지난 1년간 실제 작전 중에 게양했던 태극기를 서로 교
하남시가 오는 26일 하남유니온파크에서 ‘제7회 하남시장기 및 제10회 육상연합회장기 전국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대회에는 이교범 하남시장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를 비롯해 3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 및 시민들이 참가한다.참가부문은 육상연합회장기 10㎞ 마라톤과 하남시장기 5㎞ 단축마라톤 및 3㎞ 걷기이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17일까지 선착순 3000명의 신청자를 받았다.개그우먼 강남영이 진행하는 축하공연과 사전신청을 받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김치냉장고, 자전거 등의 다양한 경품추천 행사도 있을
하남시가 오는 23일까지 신장시장과 덕풍시장에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선인터넷을 설치한다.시는 미래창조과학부 ‘공공지역 무선랜 구축계획’에 따라 총 사업비 5200만원을 투자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관내 전통시장에 우선 설치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신장시장은 23일부터 전 구간 사용 가능하며, 덕풍시장은 AP 설치장소 협의가 마무리 되지 않아 입구부터 120미터까지만 사용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전통시장 등 민간이 투자를 기피하는 공공장소에 무료 무선인터넷이 설치돼 스마트폰 등을 이용하는 구매자와 상인들의
"몸과 마음은 무너져도 싸움은 끝낼 수 없데이!"지난 6월 밀양 송전탑 마을에 공권력이 투입된 이후 4개월여.노인들이 만든 움막과 땅굴은 무너졌지만 산을 내려와 세운 마을 앞 한켠의 '비닐하우스 사랑방'은 여전히 투쟁본부이고 전국 연대자들의 방문 명소이다.지난 19일 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 환경소위가 주최한 제1기 탈핵학교 현장탐방단이 만난 덕촌할매(손희경·79)는 "송전탑 세우는 건 못막았어도 뽑힐때까지 싸울거다"며 결의를 다졌다. 굽은 허리를 한껏 펴도 1m50cm에 턱없이 못미치는 작은 키에 몸빼바지 퍼머머리
경기도가 성남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와 같은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도내 지역축제장과 유람선, 전통시장 같은 겨울철 재난취약시설, 어린이놀이시설, 승강기 시설 등을 중심으로 나눠 강도 높은 안전점검에 나선다.안전점검은 31개 시군과 소방관,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하며 법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설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도는 위험 시설이 발견됐을 경우 먼저 안전경고판을 세우고, 관련 예산이나 법규도 병행해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도는 19일 오후 3시 수원시 인계동에 위치한 경기도 재난안전본부 6층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하남역사박물관이 새롭게 태어난다.하남시는 30일 오후 3시 하남역사박물관 내 주차장에서 개관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169억원을 투입해 작년 12월 착공에 들어간 하남역사박물관은 하남문화예술회관 부지 내 대지면적 4125㎡, 연면적 6726㎡, 지하2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되며, 지난 7월 공사가 완료됐다.박물관 1층은 기획전시실․어린이체험실, 2층은 조선존․근현대존, 3층은 선사존․고대존․고려존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벽부식 14개, 이동식 31개 등 모두 1150여점의 유물이 선보인다.전
구리시는 이달부터 수돗물 사용자를 대상으로 ‘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우리 집 수돗물 안심 확인제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수질 검사 담당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질을 검사·통보해주는 사업으로 탁도, 잔류염소 등 5개 항목을 검사한다.잔류염소는 현장에서 검사결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나머지 항목은 수질검사소 검사 뒤 검사 성적서가 발급된다.부적합 수돗물에 대해서는 원인 조사를 통해 수질개선 방법 등을 안내한다.신청자격은 수돗물을 사용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문
남양주시는 조안면 능내리 다산유적지 인근 다산생태공원에서 20일부터 한 달간 생태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생태체험프로그램은 20~30여명의 소그룹으로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체험시간은 2시간가량 소요된다.신청방법은 남양주시 생태하천과(031-590-8634) 또는 다산생태공원 웹카페(http://cafe.daum.net/woonsanking)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게시판에 사전예약접수를 하면 된다.생태체험내용은 나뭇잎, 나뭇가지, 풀 등을 활용한
경기도가 17일부터 내달 21일까지 환경부와 합동으로 도내 중ㆍ소형 소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도내 중ㆍ소형 소각시설 111개소 전체다.소형이나 위반사실이 있었던 소각시설 24개는 도와 한강유역환경청, 시ㆍ군 등이 합동점검에 나선다.나머지 소각시설 87개는 시ㆍ군이 자체점검을 실시한다.점검항목은 소각온도 유지여부, 폐기물 보관, 다이옥신 측정 여부 등 소각시설의 설치, 관리기준 준수여부와 정기검사 이행, 시설임의 변경여부 등이다.도는 폐기물의 완전연소 여부를 분석하기 위한 소각재 시료채취도 병행할 계획이다.중ㆍ
하남시의회 김승용 의장이 관내 상공인 보호를 위해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을 17일 대표 발의했다. 주요 내용은 ▲지역상품 구매 촉진을 위한 구매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 ▲지역 공공기관에 상공인 상품 구매촉진을 위한 기관 협조 사항 ▲관내 공공기관에 필요한 물품(공사, 용역 포함)을 구매할 때 관내 상공인 상품 우선구매 등이다.김 의장은 “장기 경기침체로 관내 업체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상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며 “하남시청뿐만 아니라 하남도시공사, 한강유역환경청, 세무서 등 각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구리암사대교 아천IC 램프공사를 위해 국도 43호선 일부 구간이 한 달간 통제된다.시는 오는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강변북로 워커힐~아천동 방면과 국도 43호선 토평IC~양평·덕소 방면 한 방향 도로 통행이 통제된다고 17일 밝혔다.통제구간을 우회하는 차량은 코스모스길이나 장자대로를 통행해야 하며, 아천동 아치울 삼거리에서 강변북로 서울(워커힐)방향은 정상 통행이 가능하다.
하남시 경륜경정사업본부 관람동 미사홀에서 가정형편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장애인 부부 4쌍이 하객들의 축복 속에 17일 화촉을 밝혔다.장애인복지회 하남지부(회장 최상호) 주관으로 열린 이날 결혼식에는 이교범 시장을 비롯해 주요내빈과 가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부부 간의 지극한 사랑으로 역경을 극복, 아름답고 행복한 제2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기도가 올해 말까지 20억 원을 들여 도내 전통시장 안전시설을 개선한다.도는 그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아케이드, 주차장 등 편의시설 개보수에 치중해 화재 등 안전시설은 상대적으로 투자가 미흡했다.이에 따라 도는 6억 원을 들여 도내 2만 여 점포 전체에 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할 예정이이라고 16일 밝혔다.단독 경보형 화재감지기는 내부에 배터리가 내장되어 있어 별도의 전기배선 없이 설치가 가능하며, 화재가 발생하면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내는 기기이다.도는 이와 함께 14억 원을 들여 전기배선, 공동 분전반, LPG가스
가평소방서 119구조대와 수난구조대원 20명이 지난 13~14일 가평읍 보납산에서 각종 산악사고 유형에 대비, 전문 산악구조 숙달훈련을 실시했다.16일 가평소방서에 따르면 가평지역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2013년 69건, 2014년 현재까지 76건으로 가을철 산행이 많은 시기에 집중된다.이 같은 점을 감안해 볼때 올 연말까지 작년 대비 50%이상 사고건수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서인수 119구조대장은 “전문적인 산악구조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기초체력단련은 물론 산악구조능력을 배양해야 한다.”며“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기 위해서는
구리시가 오는 18일 오전 11시 시내 중심 도로에서 세계문화유산인 동구릉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조선시대 왕의 행차인 ‘어가행렬’을 재연한다.15일 시에 따르면 도심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진행되는 어가행렬은 구리시가 세계문화유산 동구릉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높이고자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동구릉문화제’의 가장 중요한 볼거리 중 하나다.동구릉은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의 건원릉을 비롯하여 왕과 왕비 17위의 유택이 모셔진 대규모 조선 왕릉이며, 2009년에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고, 2011년과 2013년에는 태조 건원
하남시는 미사지구 입주민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경기도, 서울시, 운송사업자와 협의를 거쳐 연내 순차적으로 시내버스 15대를 증차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시는 이달 안에 미사지구~상일동역~강동경희대병원을 운행하는 83번 버스를 4대로 증차하는 한편 내달 미사강변동로 개통에 맞춰 81번 버스를 5대로 증차하고 1-4번 버스 운행경로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또 미사강변동로가 개통되면 9302번 버스 6대를 운행해 미사지구에서 잠실역까지 광역교통체계를 구축, 입주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시는 미사지구 블록별 입주 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면서 푸르렀던 산들이 서서히 옷을 갈아입는 청명한 가을이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단풍’일 것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경기도 지역 단풍은 고대산, 명성산 등을 시작으로 이달 3~18일이면 첫 단풍을 감상할 수 있으며 27일 경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전국적으로 단풍이 유명한 설악산, 지리산, 내장산 등은 경기지역에서 거리도 멀 뿐만 아니라 사시사철 넘쳐나는 방문객으로 쉽게 떠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이런 가족, 연인, 단체를 위하여 가까운 거리에서 단풍 향연을 즐길 수 있는 경기 명산을 소개한다.▲팔당
제1회 남양주시 소년소녀 합창 페스티벌이 11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에서 개최됐다.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합창 페스티벌에는 ▲송라초 어린이합창단 ▲금곡초 어린이합창단 ▲화봉초 한소리합창단 ▲진접초 J.J합창단 ▲도심초 가온누리합창단 ▲장내초 어린이합창단 ▲판곡초 수세미합창단 등 시 관내 초등학교 합창단 7팀이 참가했다.남양주드림키즈오케스트라와 남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도 함께했다.합창 페스티벌을 관람한 한 시민은 “아이들이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표현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기뻤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분들께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남시는 신장ㆍ덕풍동 등 구 시가지 길가에 벽면 형 도로명판 287개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길의 전신주 등에 높게 설치된 기존 차량위주 도로명판과 달리 이번에 설치된 벽면형 도로명판은 건물의 기둥 또는 담장에 보행자 눈높이에 맞춰 1미터에서 1.8미터 높이로 설치됐다.벽면 형 도로명판은 벽면에 부착돼 태풍, 비바람 등의 영향을 덜 받고 골목길 끝까지 안 가도 도로명주소와 거리 예측이 가능해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시 관계자는 “벽면 형 도로명판 설치로 시민들이 도로 명 주소의 편리함을 체감하는 데 큰 도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