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의 도시' 구리시가 범시민 태극기 게양운동을 추진한다.시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달한달 간 전 시민대상 태극기 선양운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지난달 17일 제헌절에 즈음해 실시했던 태극기 집중 게양기간을 이달 말까지 연장한다는 방침이다.또 이 기간 '태극기의 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태극기축제' 등 대대적 후속행사도 추진한다.시는 금년이 전국 최초로 '태극기 도시'를 선포한지 5년째 되는 해이면서 광복 70년, 미래 70년을 준비하는 특별한 해라
경기도 신청사가 복합개발방식으로 추진된다.남경필 지사는 신청사 건립과 관련, 올 하반기 조경공사를 우선 착공하고 내년 하반기 건물이 착공될 전망이라고 30일 밝혔다.남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도청 제1회의실에서 강득구 도의회 의장, 김원찬 부교육감과 광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신청사 건립사업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신청사 로드맵’을 발표했다.도 신청사는 1995년 청사 노후에 따른 행정능률 저하 등을 이유로 ‘경기도 종합청사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처음으로 추진이 논의됐으나, 1997년 IMF 위기로
하남시 평생학습관이 30일 방송인 김보화 등을 초청, 개관 기념 명사초청 특강을 열었다.이날 특강에는 이교범 시장과 시의원,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김보화는 ‘웃는 인생, 성공의 비결’을 주제로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쳐 청중으로부터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이 시장은 축사에서 “평생학습관 시민 누구나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하남대로 732 일원 연면적 1234㎡,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들어선 평생학습관은 4억2000여만 원을 들여 지난 3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공, 이날 개관됐다.평생학습관은
‘구리시 장애인필드골프단’이 28일 창단됐다.시는 이날 근로복지센터 강당에서 장애인골프협회 관계자와 선수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이 진행됐다고 29일 밝혔다.선수는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구리시지회 소속 회원들로 구성됐다.‘골프단’창단은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유도와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확대 등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시는 이를 통해 아마추어 및 엘리트 선수를 육성, 각종 전국규모 대회에 선수단을 파견한다는 계획이다.초대 단장에는 현 대한골프협회 핸디캡 분과위원회 김충호 위원이, 감독 및 코치에는 현 야마하
지난 6일부터 19일간 진행된 제244회 하남시의회 정례회가 24일 오전 폐회됐다.시의회는 이번 회기 동안 시 행정사무감사와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 일부개정 법률안 반대 결의안’ 채택, 2014회계연도 하남시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검사 등을 진행했다.‘시 행정기구 설치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도 의결했다.행정사무감사를 통해선 ▲시 핸드볼팀 창단 방안 검토 ▲어린이놀이터 안전 및 위생관리 대책마련 ▲덕풍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추진 철저 ▲골목상권 활성화 방안 강구 ▲근린생활시설 옥상 비상출구 확보로 재난예방 ▲감북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이 24일 오전 남양주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방문했다.이 장관은 이날 이석우 시장과 만나 고용과 복지 연계를 통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방안 및 사회적 경제 영역에 대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사진=남양주시
이교범 하남시장이 미사강변도시 등 대규모 주택단지 입주민의 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이 시장은 실제 23일 도내 최대 운수업체 KD운송그룹 허상준 사장과 간담회를 갖고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 냈다.이날 간담회엔 이 시장과 담당 국·과장, 그리고 허 사장 등 운송사업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현재 인구 16만에서 36만 자족도시로의 성장을 위해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KD운송그룹이 대중교통 개선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에 허 사장은 “시가 요청한 잠실행 93
22일 오후 서울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 9주년 기념식 및 2015 제9회 대한민국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
허가받은 폐수배출량보다 많은 폐수를 배출해 온 음식료 제조업체와 특정대기오염물질 기준 초과업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도는 지난 6~17일 도내 15개 음식료 제조업체와 5개 폐수처리업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에 나선 결과 4개 위반업소를 적발,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점검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처리 시 발생하는 폐수의 적정처리 여부, 폐기제품 처리를 위한 인허가 신고 여부, 악취 저감 방안 등을 위주로 이뤄졌다.도 환경안전과 관계자는 “우유나 음료수 등 반품 처리된 물건 등을 폐기처분할 때 악취
구리시가 오는 8월 한 달 지역 곳곳에 태극기 군집기를 조성한다.광복 70주년을 맞아 시민의 나라사랑 실천의지를 태극기 게양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해서다.23일 시에 따르면 조성지역은 ▲구리도매시장 사거리화단 ▲아차산로(아치울 삼거리~우미내) 옹벽 ▲정각사 진입로 화단 ▲드림교회 옆 왕숙천 제방도로 입구 ▲왕숙천 제방도로변 가로기 게양(인창고~수석교 입구) ▲인창초교 옆 언덕위 ▲토평삼거리 새마을 동산 ▲교문사거리 ▲돌다리공원 등 9곳이다.시는 이들 지역에 국기 및 국기게양대 250여개를 설치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태극기 도시로서
시민단체 ‘남양주시의정감시단’은 22일 성명을 내고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남양주 을)의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다.당에 출당조치도 요구했다.의정감시단은 성명서를 통해 “박 의원이 남양주 시민의 성원을 배신하고 개인적으로 뇌물을 받아 챙기다 검찰에 조만간 소환될 처지에 놓였다”며 “이는 남양주 시민을 욕되게 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그러면서 “박 의원이 최근 검찰에 자수서를 제출한 것은 금품수수 형량에 대한 감형을 호소하고, 검찰소환 후 증거인멸 등의 사유로 구속기소 되는 걸 차단하려는 의도로 밖에 이해되지 않는다”며 “혐의 사실을
‘하남선 복선전철 4공구 안전기원제’가 22일 오후 하남문화예술회관 야외부지에서 열렸다.행사엔 이현재 국회의원·이교범 시장·김승용 시의장을 비롯한 지역 정·관계 인사와 4공구 시행사인 대림산업 관계자, 서상교 경기도 철도국장,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 의원은 “경제성 문제로 한때 추진이 좌초될 위기에 놓였었던 가칭 풍산~덕풍역 구간이 비로소 첫 삽을 뜨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하남선 전 구간이 개통되면 하남~종로 40분 시대가 열리고, 하남경제와 시민생활의 대동맥이 뚫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시장은 “하남시민의 숙
‘2015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 입장권이 22일부터 본격 판매된다.입장권은 ▲보통권(성인 7000원·청소년 5000원) ▲단체할인권(성인 6000원·청소년 4000원) ▲특별할인권(성인 5000원·청소년 3000원) 등 3종류로 구분된다.구입은 대회 홈페이지(www.slowlifeplanet.org)를 통한 온라인 예약과 남양주시청 종합민원실·세무민원실을 비롯한 16개 읍·면·동에서 가능하다.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 및 관내 43개 지점에서도 구입 가능하다.현장 판매는 대회당일 대회장 내 3개 매표소에서 동시 이뤄진다.예매입장
중국 유산시(乳山市) 주병(周兵) 시장 등 일행 5명이 21일 하남시를 방문했다.양 도시 자매결연 10주년 기념 우호교류 간담회를 위해서다.이날 간담회엔 이교범 시장과 김복운 부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주병 시장 일행 등 40여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양 도시는 지난 10년간 청소년문화교류 등 활발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견고한 우호관계를 다져왔다”며 “앞으로 보다 적극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주병 시장은 답례사를 통해 “하남시를 유산시 발전모델로 삼아 연구하는 등 우호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도록
경기도수자원본부는 22일 가평 용추계곡 등 도내 물놀이 시설 3곳과 의정부 낙양 물사랑공원 물놀이장(사진) 등 물놀이형 수경시설 250곳을 대상으로 수질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대상지는 하루 이용객이 400명 이상인 가평 용추계곡, 포천 백운계곡, 양주 일영유원지 등 물놀이 시설 3곳과 도내 28개 시군에 산재한 물놀이형 수경시설 250 곳이다.물놀이 수경시설은 간단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도심지 바닥분수나 물놀이장을 말한다.이번 검사는 메르스와 가뭄으로 중단됐던 물놀이 형 수경시설이 최근 재가동을 시작한데 따른 것이다.도는 이달
구리시립 리틀야구단이 8~20일 치러진 ‘제13회 용산구청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21일 구리시에 따르면 서울 장충리틀야구장 등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엔 전국에서 82개 팀이 참가했다.대회는 A·B조로 나눠 각조 우승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뤄졌으며, A조에 속한 구리시는 강릉시·부산 영도구·서산시·중랑구 팀을 예선 및 준결승에서 압도적 스코어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 숙적 의정부시를 10:8로 꺾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박영순 시장은 “이번 대회 우승이 맨바닥인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의 흘린 땀방울이어서 더욱 값지다”
하남시 지역 남녀 고등학생 10명이 20~29일 국제 자매도시인 미국 아칸소주 리틀락시를 방문, 청소년 교류 활동을 펼친다.21일 시에 따르면 이들 학생은 지난 4월 각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성적, 지원동기 등 심사를 거쳐 5월 최종 선발됐다.이들은 리틀락시청 방문을 시작으로 아칸소 주립대학 영어수업 수강⟶ 한국전쟁기념관⟶UCLA‧칼텍대학 캠퍼스 등을 돌아볼 예정이다.이번 교류는 홈-스테이로 실시된다.시는 이번 교류가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 마인드를 함양하고 자매도시 간 우호증진에 큰 도움이 될
미사리 경정장이 수상스포츠교실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다.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사업본부는 오는 24일부터 하남시와 경기지역 다문화,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이색 수상스포츠 체험기회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여름방학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경정공원 워밍업 장에서 펼쳐지며, 내달 18일까지 총 10여 차례에 걸쳐 열린다.체험종목은 레저카약, 래프팅, 바나나보트, 플라이피쉬, 수상스키 등이다.수상스포츠의 저변확대를 위해 웨이크보트 체험기회도 마련된다.회당 80명씩 참가하며, 본격적인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시작한다.경정사업본부
지난 13일 시작된 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가 20일 종료됐다.의원들은 이 기간 시 집행부와 하남도시공사 등 주요 산하기관장을 대상으로 날선 질문을 이어갔다.방미숙 의원은 첫날 자치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초과근무수당 지급내역에 대해 따져 물었다.방 의원은 “최근 1년간 2700건이 넘는 초과근무수당 지급내역자료를 분석한 결과, 매월 50시간이 넘는 상습적인 초과근무자와 부서를 옮겨가면서 지속적으로 50시간 이상 시간외 근무수당을 받는 사례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실제 근무하지 않고 수당을 지급받는 부당수급사례가 없느냐”고 질의했다.
오는 10월 개최될 남양주 슬로라이프국제대회의 각종 이슈들을 발 빠르게 전달해줄 시민기자단이 지난 18일 출범했다.20일 시에 따르면 시민기자단은 관내 중․고등학생 10명, 대학생 15명, 파워블로거 4명 등 남양주 시민으로만 구성됐으며, 앞으로 약 100일 간 활동하게 된다.이들은 스타쉐프·푸드쇼·세계의 전통식품 등 대회의 주요행사들을 현장취재, 각종 매체를 통해 시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시민기자로 선발된 호평고 이하늘(16) 양은 “남양주 시민으로 이런 큰 행사에 참가하게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할 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