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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시는 21일 광주향교 명륜당에서 ‘광주향교 기로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광주향교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교범 시장을 비롯해 광주향교 관계자, 유도회와 관내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지역 어르신들이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광주향교 기로연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모시는 경로잔치로 조선시대 임금이 주관해 70세 이상의 퇴임 정승을 궁으로 초청해 잔치를 베푼 데서 유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