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지사와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5일 만나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 방지와 국민 불안 해소를 위해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격리병실확보를 위한 민간의료시설 지원 등에 필요한 예산편성과 관련법 정비가 주된 내용이다.이 자리에는 추미애 새정연 메르스대책위원장, 김춘진 국회보건복지위원장, 강득구 경기도의회 의장,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도 참석했다.이들은 이날 오전 11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메르스 관련 대책회의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초당적 공동대응 방안에 합의했다.남 지사는 먼저 “확진검사가 진행될 동안 의심환자를
롯데백화점 구리점이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와 함께 태극기 관련 다양한 이벤트 마케팅을 실시한다.행사는 5~14일 ▲백화점 지하 샤 롯데광장 ▲1층 정문 ▲2층 구리역 연결통로 ▲5층 아동극장 및 이벤트 홀 ▲옥상공원 등 건물 곳곳에서 펼쳐진다.2층 구리 역 연결통로에선 태극기 홍보 관이 운영된다.갤러리에선 윤봉길 의사와 태극기, 태극기 목각판, 김구 선생 서명 태극기 등 역사 속 태극기의 여러 애환을 확인 할 수 있다.같은 장소 한 켠엔 시가 개최한 제2회 태극기사진 공모전 우수작들이 전시된다.내점 고객들의 소원을 쪽지에 적어 대형
하남시는 오는 15~17일 대학생 대상 ‘하계 시정참여 봉사활동’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모집민원은 총 30명으로 우선선발 9명, 일반선발 21명이다.우선선발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 및 한 부모가족 대학생이며, 일반선발은 우선선발을 제외한 나머지 일반 대학생이다.본인 또는 부모가 시에 주민등록을 둔 대학 재학생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단, 대학원생과 휴학생 또는 이전 2년 간 시정참여 봉사활동에 참여했거나 중도 학업을 포기한 학생은 제외된다.선발방법은 공개 전산추첨이며, 24일 결과를 발표한다.추첨 참관을 희망하는 학생은
하남도시공사는 지역현안 1·2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위례 에코앤캐슬 주택건설사업 등에서 발생한 이익금 중 100억 원을 4일 하남시에 배당했다고 밝혔다.공사는 앞서 2011년 3월과 2014년 12월에도 30억 원과 23억 원을 각각 시에 배당한 바 있다.이로써 공사는 총 153억 원을 하남시에 배당, 시 재정운용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덕진 사장은 "2000년 자본금 60억 원으로 설립된 공사가 이 같은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하남시 및 시의회와 시민의 협조가 뒷 받침이 됐다“며 ”향후 사업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GS건설이 중소 협력업체와 맺은 공사발주 합의약정을 무시, 저가 도급행위를 일삼는가 하면 일부 사업의 경우에는 이 핑계 저 핑계로 하청이행을 미루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 같은 주장을 제기한 GS건설 협력업체 ㈜한기실업은 3일 해당 합의약정서를 일부 언론에 공개했다.약정서에 따르면 GS건설은 1550억 원짜리 대전광역시 환경에너지 종합타운조성 민간투자사업 공사와 관련, 공사금액의 30% 상당을 설계가 91%로 환경기술 전문 중소업체인 한기실업에 하도급 발주하기로 약속했다.약정서는 2011년 11월 작성됐으며, 공사종목은 건축설비
하남시는 도로안내판을 가려 운전자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대로변 가로수 300여 그루를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정비대상 가로수는 하남대로 등 13개 도로변에 있는 느티나무 등 6종 294그루로 도로 경관을 해치는 고사목들이다.시는 이를 위해 20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대상 외의 가로수에 대해서도 향후 자체인력 및 장비를 활용해 순차적으로 정비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하남대로를 비롯한 시 43개 노선에는 은행나무 등 17종 1만5000여 그루의 가로수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리시는 2013년부터 설치해온 독거노인 응급안전시스템 댁내장비에 대한 일제정비를 이달 말까지 전수 점검한다고 3일 밝혔다.‘독거노인 응급안전시스템’엔 집안 화재, 가스 누출 여부 등을 사전에 감지 할 수 있는 센서가 설치돼 있어 갑작스런 화재나 위험요인 발생 시 단말기를 통해 관할 소방서에 자동으로 문자·사진이 전송된다.이번 점검에선 독거노인 80가구에 설치된 장비의 정상작동 여부, 비정상 작동 및 설치불량 장비의 정상조치 등이 이뤄진다.시 관계자는“이번 점검을 계기로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이 더욱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가 시행하는 ‘하남선 복선전철 사업’ 1단계 구간 중 마지막 시행공구인 2공구 공사에 대한 건설사업자 선정 입찰공고가 지난 29일 조달청을 통해 발표됐다.하남선 복선전철은 경기도가 최초로 시행하는 도시철도사업으로 서울 강동구 5호선 상일동역에서 강일지구, 하남시 미사지구·덕풍동·창우동까지 총 7.6km 구간을 연결한다.전체사업비는 1조 334억 원이며, 총 5개(서울 1·경기 4) 정거장이 설치될 계획이다.사업추진방식은 5개 공구로 나누어 서울시에서 1공구, 경기도가 2·3·4·5공구를 맡아 시행한다.하남 미사지구 입주를 고려
하남도시공사가 지난 29일 관내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나섰다.이날 후원 대상으론 노모와 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이 살고 있는 가정을 선정했다.집안은 환기와 채광 부족으로 구석구석 곰팡이가 핀 상황.공사 직원들은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벽지, 방충망, 형광등, 출입문 잠금장치 등 필요 물품과 재료를 직접 구입해 봉사활동에 나섰다.공사는 이 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선정, 순차적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공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주민을 위한 지원활동
구리아트홀이 오는 5~6일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를 전막 공연한다.국립발레단이 구리아트홀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2013년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 인형’, 2014년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에 이어 세 번째다.‘백조의 호수’는 세계 3대 발레 중 하나로 평가 받는 클래식 발레의 대표작이다.악마에 의해 백조로 변한 오데트 공주와 그녀를 사랑하는 지그프리트 왕자가 진정한 사랑으로 악마에 맞선다는 내용이다.발레 ‘백조의 호수’는 안무가에 따라 여러 버전으로 공연되는데, 이번 공연은 그중 가장 깊이 있다는 유리 그
1일 하남유니온파크에서 하남시청 종합민원과 직원들이 도로명주소 홍보행사를 실시하고 있다.시는 이날 시민들이 집주소를 도로명주소로 직접 써보게 하고 칫솔세트를 선물로 제공하는 등 도로명주소 사용 정착을 위한 홍보를 적극 전개했다. /사진=하남시
‘7080 랜드뮤직’ 회원 및 가족 25명이 1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4만원을 하남시에 전달했다.성금은 랜드뮤직 회원들이 지난달 31일 검단산 등산로 입구에서 개최한 ‘재능기부 사랑나눔 콘서트’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박상종 랜드뮤직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1회 이상 자선 콘서트를 열 예정”이라며 “성금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 깊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시는 기부 성금을 저소득 가정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남양주시가 이달부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형 소식지를 발간한다.남양주 시정소식지는 2006년 10월 창간돼 이달 현재 103호가 발행됐다.남양주 시정소식지는 일방적인 행정정보 전달에 그치는 다른 소식지와 달리 인문학적 감성이 녹아있는 세련된 구성으로 지역주민 뿐 아니라 다른 도시에서도 구독을 희망하는 고품격 시정소식지로 유명하다.앞서 시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2010년 2월부터 시정소식지에 음성변환 바코드 시스템을 도입, 발간 중이다.그러나 전자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시각장애인의 경우 사용에 어려움을 느낄 수 있어 이달부터 소식지를 점
남양주시는 1일 간부직원 9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서약식을 갖고 실천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자리에서 “청렴하고 검소한 생활을 통해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범이 되겠다”고 선서했다.이어 시장을 비롯한 전 간부공무원이 직접 자필로 서명한 청렴서약서를 제출하며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이번 서약식은 관행화된 공직사회 부패근절에 고위공직자의 참여와 실천이 먼저라는 취지에서 개최됐다.시는 앞으로도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간부공무원 청렴교육 등 고위직
국내는 물론 아·태지역과 아프리카지역 국가에 이르기까지 교육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사진)이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최근 편저서인 ‘광복 1775일’ 보급을 확대해 눈길을 끌고 있다.이 책은 이 회장 자신이 설립한 ‘우정문고’ 출판사를 통해 출간됐다.‘광복 1775일’은 1945년 8월15일 광복에서부터 1950년 6월24일 6·25전쟁 발발 전야까지 한반도를 중심으로 1775일간의 격동기에 벌어졌던 일들을 사실에 근거해 정리한 ‘편년체 역사서’이다. ‘광복 1775일’은 총 2546페이지
㈜부영주택은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월산리 ‘사랑으로’ A1・A2블럭 일반분양 및 공공임대아파트를 선착순 계약한다고 1일 밝혔다.지난 30일부터 분양에 들어간 남양주 월산 부영 ‘사랑으로’ A1・A2블럭은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관심이 있는 수요자들은 빠른 시간 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면 로얄층을 선점할 수 있다.계약은 남양주 월산 모델하우스와 남양주 도농 모델하우스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10월 예정이다.이 아파트 A1블럭은 지하2층, 지상28~33층 1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하남시 개별공시지가가 미사강변도시, 위례신도시 등 각종 대형 개발사업의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가산정, 검증 및 의견제출 등의 절차를 거쳐 올 1월1일 기준 총 4만80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시에서 땅값이 가장 비싼 곳은 신장동 427-78번지로 ㎡당 905만8000원, 가장 싼 곳은 상산곡동 산9-6번지로 ㎡당 138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시 전체 평균지가는 ㎡당 31만2000원이다.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이의 신청서를 작성,
‘KBS 전국노래자랑 하남시편’ 공개녹화가 30일 오후 하남유니온파크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녹화 현장에는 지역예심을 통과한 17명(15팀)의 출연자들이 모여 저마다 갈고 닦은 노래실력을 뽐냈다.예심은 지난 28일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었다.‘일요일의 남자’ 송해의 구수한 입담으로 시작된 공개녹화는 초대가수 조항조·박상철 등의 공연이 이어지면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본방은 오는 8월2일 낮 12시10분부터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이날 공개녹화에는 이교범 시장과 시·도의원, 시민 등 500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하남시
남경필 경기지사와 이교범 하남시장이 미군공여구역법 개정안 저지에 함께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이 시장은 29일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남 지사와 만나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 저지에 경기도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남 지사는 “이번 개정안이 그대로 국회를 통과하면 도내 대학유치 노력이 무산된다”며 “법 개정 저지에 총력을 기울 일 것”이라고 화답했다.남 지사는 앞서 지난 6일 열린 ‘경기도·새누리당 당정협의회’에 참석, “미군공역구역법 개정안은 수도권규제합리화에 역행하는 조치”라며 개정안 반대의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