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가 오는 20~21일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원광석․고철 보관 사용지역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지역 ▲어린이놀이시설 등 오염 우려지역 등 10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시는 이들 지역의 토양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및 분석을 의뢰할 계획이다.검사결과 토양오염 우려 기준 초과지역의 경우 오염원인자가 발견되면 토양관련 전문기관으로부터 정밀조사를 받도록 명령한다.토양 정밀조사가 곤란한 경우에는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합동으로 정밀조사를 진행한다.시는 조사 결과를
대부분 공연장은 만 7세 이하 어린이가 입장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이 때문에 일찍부터 클래식 음악을 통해 아이의 정서적 소양을 길러주고 싶어도 달리 방법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이런 엄마들의 고민을 해결해 줄 클래식 공연이 오는 17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즐거운 동요와 재미있는 동화를 자연스럽게 클래식으로 구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코앤코 두비두비 음악회 '요술항아리'가 그것이다.공연에선 태평소·피리·해금 등 국악기도 등장, 클래식과의 앙상블 연주를 선보인다.하남시 사립유치원생 1500여
남경필 지사가 대한민국의 리빌딩을 위해 “국회와 청와대를 세종시로 옮겨야 한다”고 주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남 지사는 15일 오전 양주시 송암스페이스센터에서 ‘북부지역 국회의원, 시장·군수간담회’를 열고 “최근 개헌논의가 뜨거운 데, 추가했으면 하는 게 있다”면서 “국회와 청와대를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남 지사는 “경기도 인구가 2020년에는 1700만명이 되는데 전 인구의 60%가 수도권에 살게 된다”며 “국가 균형발전이란 중요한 가치 실현을 위해서도 수도 이전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남
남양주시는 '제10회 농업인 대상(大賞)' 적격자를 선발한다고 15일 밝혔다.추천 기한은 내달 6일까지며, 수상 분야는 ▲일반경종·특작부문 ▲과수부문 ▲채소부문 ▲도시농업·화훼부문 ▲축산부문 등이다.자격은 시 관할구역에 영농 사업장이 있고 동일한 농업부문 5년 이상 종사자에 한한다.분야별 일정규모 이상의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업을 현대화·과학화 하는 등 탁월한 농업경영을 통해 농업발전 및 지역발전에 공이 큰 농업인 또는 농업인 단체를 우선 선발한다.읍·면·동장 또는 농업기술센터 지소장 등이 추천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다
구리시 교문도서관은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오는 11월까지 총 6기에 걸쳐 진행되는 교육은 전문 강사 등 멘토와의 일대일 맞춤 형식으로 이뤄진다.이번 교육은 3기째로 도서관은 앞서 1·2기 프로그램을 진행,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교육 내용은 ▲스마트폰의 기본이해 ▲카메라 기능 ▲사진 편집하기 ▲길 찾기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중요한 정보들로 구성된다.교육생들의 편의를 증진시킬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사용법과 모바일 전자책 이용방법 등 도 마련된다.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에 대한 두려움을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새누리당 윤태길 의원(하남1)을 최우수 의원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윤 의원은 도의회 운영위원회와 교육위원회 전 간사로 활동하며 원활한 의회운영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현재 새누리당 대표로서 역사상 처음 실시된 경기도 연정을 성공적으로 조율, 도정발전에 큰 힘을 보태는 공적을 세우기도 했다.윤 의원은 이 밖에 도내 보육시설 운영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한데 이어 '경기도 고등학교 현장실습 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 도내 특성화고 등 112개교 7만6000명의
하남시내 물놀이장이 이달 하순 조기 개장한다.시는 신장동 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을 오는 25일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같은 날 풍산 근린 3호공원(이마트 뒤) 물놀이장도 문을 연다.이들 물놀이장은 8월2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매일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개방된다.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은 매주 월요일, 풍산 근린 3호공원 물놀이장은 매주 금요일 휴장한다.우천 시에는 모두 쉰다.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요원을 배치하고, 전문검사기관에 수시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등 물놀이장 관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하남시 물
더불어민주당 김한정 국회의원(남양주 을)이 제20대 국회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운영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등 3개 상임위에 배정됐다.김 의원은 13일 "정부 예산안 심의의 중책을 맡게 된 만큼 국민의 혈세가 단 한 푼도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감시·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현재 추진되고 있는 각종 지역사업 예산확보에도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예결위는 전체 387조원에 달하는 나라살림 예산을 심사하는 상임위로, 실질적으론 지역예산을 확보한다.운영위는 대통령비서실 등 청와대 조직과 국회를 총괄하는 상임위로
하남시 리틀야구단이 지난달 27일 개막한 '제12회 남양주 다산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어 올렸다.하남팀은 같은 달 28일 치러진 첫 경기에서 인천 와이번즈팀을 10대1로, 서울 구로구팀을 10대3으로 꺾는 등 초반부터 쾌조의 컨디션을 유지했다.이어 작년도 준우승팀인 남양주시 리틀야구단과 대전 유성구팀을 7대3과 8대1로 각각 대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준결승에 오른 하남팀은 고양시 일산 서구팀을 12대8로 이기는 등 리틀야구 강팀들을 차례로 제압했다.지난 6일 남양주시 리틀야구장에서 열린 A조 결
남양주시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8일까지 '제10회 다산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다산대상은 선생의 실사구시 위민정신을 사회 곳곳에서 실현하는 인재를 발굴, 육성하고자 제정됐다.후보자 모집은 문화예술·실용과학·사회복지·청렴봉사 등 4개 분야에서 이뤄지며, 추천 대상은 이들 분야에 업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공직자 등이다.수상자는 1∼2차 심사를 거쳐 8월 중 선정되며, 시상식은 9월3일 열린다.다산대상에 선정된 개인 또는 단체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시는 이와 함께 제30회
이현재 국회의원(새누리당·경기 하남)은 지난 8일 하남지하철 5호선 공사현장(가칭 미사·풍산·덕풍·검단산역)을 방문, 철저한 안전시공을 당부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시공사 관계자들과 만나 "남양주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절대 발생하지 않아야 할 사고가 생겨 너무 안타깝다"며 "모든 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으로 발생되는 만큼, 철저한 업무수칙 준수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시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3·4·5공구의 경우 초등학교가 인접해 있어 등·하교 시 학생들의 안전사고 위험이
최근 분양시장에선 입지적 요인과 구조적 특성을 살린 아파트가 늘고 있다.건설사 입장에서 '되는 것'과 수요자 입장에서 '좋은 것' 만을 골라 단지 전체의 선호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이다.예컨데 전 가구 판상형 4베이 평면을 적용하거나, 전체 가구를 단일 면적 또는 특정 면적형 위주로 구성해 수요층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이 같이 '선택과 집중'이 적용된 단지는 건설사 입장에서는 기술적 측면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되는 것'만 모아 만든 상품인 만큼 미분양의 걱정
하남시는 시민정보화 교육 제5기 교육생을 오는 13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교육은 시민의 정보이용 능력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분기별 운영된다.과정은 컴퓨터기초, 엑셀(초급), 블로그&동영상 만들기 등이다.수강인원은 총 72명으로 하남시민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5기 개강일은 내달 1일이다.문의 (031)790-6053.
구리시는 주민참여예산 설문조사를 내달 18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시는 이를 통해 각종 주민 불편사항도 접수한다는 계획이다.참여자격은 시민 누구나 해당되며, 시 홈페이지 '예산편성 설문조사 팝업창'에 접속하면 된다.설문조사 주요내용은 사업 분야 별 중점 투자 부문과 축소가 필요한 부문, 내년도 예산에 꼭 반영돼야 할 사업 등이다.시 관계자는 "내년도 시정살림을 내실 있게 편성하기 위해선 많은 시민의 조언이 필요하다"며 "시정과 시민이 소통하는
김시화(59) 전 하남시의회 의장이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7일 알려졌다.김 전 의장은 1995년 민주당 입당 후 줄곧 민주당을 지켜온 외골수 지역 정치인이다.하남지역 출신으로서 동부초등학교와 남한중·고를 졸업, 지역사회 이해도가 매우 높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김 전 의장은 1·2·3대 내리 당선된 3선 시의원과 의장을 역임한 바 있다.도시개발 전문가이기도 한 김 전 의장은 2010년 제5대 하남도시공사 사장에 취임, 4년간 공사 중흥기를 이끌었다.김 전 의장은 "다수 시민의 성원에 힘입어 이 같은
하남시는 동부중학교 학교 숲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학교 숲 조성은 학생들에게 자연체험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정서함양과 환경 친화적 인성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시가 지난 2001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지금까지 18개 학교가 숲 조성사업을 마쳤으며, 올해는 동부중학교가 선정돼 학생들의 쉼터를 새로 마련했다.동부중학교의 경우 5322만원을 들여 지난 4월부터 숲 조성 공사를 시작, 학교 뒤뜰 작은 공간에 다양한 꽃과 열매·수목을 식재했다.산책로와 연계한 학습공간과 쉼터도 조성했다.시 관계자는 "공부에 지친 학생들을 위한 학
구리시가 갈매공공주택지구 입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6일 각 부서 민원관련 공무원들을 긴급소집,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이는 갈매지구 9911가구가 순차적으로 입주를 시작, 입주민 민원제기 우려에 따른 선 조치로 이날 회의에선 주거환경·교통·교육문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LH 갈매사업단 등 관계기관도 참여, ▲갈매동 주민센터 건립현황 ▲이동민원실 운영계획 ▲어린이집 개원 시기 ▲산마루길 기능개선 공사 ▲갈매지구 대중교통노선 운영계획 ▲일반 쓰레기 및 대형폐기물 처리방안 ▲갈매지구 중
하남시보건소는 오는 9~10일 문화예술회관에서 미취학 어린이 대상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음식문화개선 어린이 뮤지컬'을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공연은 오전 10시와 11시 1일 2회 펼쳐진다.시 관내 어린이집 12곳과 유치원 14곳, 초등학교 2곳에서 모인 아동 2300명이 4차례 나눠 관람한다.신나는 율동과 음악으로 구성된 뮤지컬은 ▲짜지 않게 먹기 ▲패스트푸드와 편식의 문제점 알리기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자원낭비와 환경오염 방지의 중요성 일깨우기 ▲간소한 상차림 문화의 필요성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진행된
남양주시는 진접선 4공구 가스폭발 사고현장에 포함된 주곡2교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포스코 측에 이달 말까지 긴급 안전진단을 요구한 상태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고 충격파의 영향으로 주곡2교 구조물의 안전이 심히 우려될 뿐 아니라 교량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불안감을 감추지 못해 이 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앞서 시는 지난 1일 근로자 4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친 지하철 공사장 폭발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 운영한데 이어 시청에도 상황실을 마련,
2일 오후 경기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에서 남경필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