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누리당 윤태길 대표의원은 하남시 황골천 정비사업에 필요한 예산(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하남시 춘궁동 일원 황골천은 매년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피해가 커 주변 농가들의 고충이 심각한 상황이다.윤 의원은 이 같은 사정을 경기도에 지속 건의, 이날 지원이 결정됐다.이에 따라 이 지역 하천정비는 물론 하천변을 따라 양방향으로 도로가 조성돼 주변 차량정체 해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윤 의원은 그동안 하남지역 학교 노후화장실 개선, 급식실 신축,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교육환경 개선에 힘써왔다.
하남시의회는 지난 13일부터 시작된 제251회 임시회 모든 일정을 23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회기에선 '2016년 하남시 제1회 추경예산 안'과 '하남시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조례 안' 등 12건의 안건과 시청사·의회청사 증축 관련 '2016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1차 변경 안' 등을 심사·의결했다.시의회는 추경 안 중 세입예산 3895억1134만4000원은 집행부 원안대로 확정했지만, 세출예산 중 시청사·의회청사 증축 설계공모 예산 등 4건 7031만원은 삭감했다.이어 '
남양주시보건소가 육아에 흥미를 갖고 있는 초보아빠들을 대상으로 지난 21일 '아빠의 육아코칭' 교실을 운영했다.23일 보건소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우는 아기 달래기, 목욕시키기, 트림시키기, 기저귀 갈기, 아빠의 아기 마사지 등 육아에 필요한 다채로운 교육으로 구성됐다.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예비아빠는 "막연했던 육아코칭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육아돌보기에 한층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보건소 관계자는 "예비 엄마 아빠의 큰 호응을 얻어 하반기 프로그램을 추가 진행할 예정
하남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시민통행과 교통안전을 방해하는 '불법 유동광고물'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시는 이를 위해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내달 10일까지 3주간 주∙야간 병행단속에 들어간다.정비대상은 신장·덕풍동 일원 중심가로변과 상가 밀집지역, 버스정류장, 학교주변 등에 설치돼 있는 현수막·입간판·음란성 전단지·에어라이트 등의 불법광고물이다.시 관계자는 "주민 안전을 최우선 고려, 이번 특별단속기간 횡단보도와 신호등 등에 무단 설치된 불법 유동광고물이 시민통행과 교통방해를 초래할 경우는 과태
구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아천 빗물펌프장을 공개 시운전했다고 23일 밝혔다.지역 자율방재단원과 방재담당공무원 등 5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뤄진 이번 시운전에선 빗물펌프장 가동 행동 매뉴얼에 대한 설명과 반 지하와 저지대 주택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양수기 작동 등의 훈련도 병행 실시됐다.백경현 시장은 "빗물펌프장은 한강과 왕숙천 수위상승 시 내수를 배제할 수 있는 유일한 시설"이라며 "철저한 점검을 통한 효율적 운영이 수해방지의 가장 중요한 대응수단임을 감안,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현재 시에는 총 6
의료법인의 요양병원 개설허가신청에 대해 종합병원만 개설을 허용하도록 한 내부지침을 적용해 허가를 내주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는 경기도 행정심판위원회 재결이 나왔다.도 행정심판위원회는 18일 제12회 위원회를 열고 1월21일 D의료법인이 A시를 상대로 낸 '의료기관 개설허가신청 불허가처분 취소청구사건'에 대해 A시의 불허가 결정이 위법하다며 D 법인의 손을 들어줬다.A시는 D의료법인이 A시에 요양병원을 개설하기 위해 의료기관 개설허가신청을 하자, A시에서 마련한 '의료법인 설립 및 운영지침'상 의료법인은 종
하남시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 대상기업을 내달 3일까지 공모 접수한다고 20일 밝혔다.예비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 목적 실현, 영업활동을 통한 수익창출 등 사회적기업 인증을 위한 예비단계의 기업으로 온라인을 통해 신청 받는다.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기 위해선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조직형태를 갖추어야 한다.유급근로자를 고용해 영업활동도 수행해야 한다.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고 있는지 또 이윤을 사회적 목적으로 사용하는지 여부 등을 심사받아 하남시 및 경기도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게 된다.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될 경우 3년간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역 소외계층을 비롯한 각계각층 주민들과 격의 없는 열린 대화에 나선다.백 시장은 오는 24일부터 일주일간 8개동을 차례로 순회하며 '20만 시민과의 대화'를 주제로 현장에서 격식과 형식을 탈피한 시민의견 수렴 시간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시민과의 대화 일정은 24일 갈매동과 동구동을 시작으로 25일 인창동, 26일 교문1동, 30일 교문2동과 수택1동, 31일 수택2동 순으로 이뤄진다.대화는 시장이 시정 추진방향에 대해 먼저 설명하고, 시민들의 질문을 즉석에서 받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백
남양주시 23개 농업인연구회 모임인 품목연구연합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9일 시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에는 김학훈 센터소장과 각 단위연구회 임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성재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년 전체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오늘 이임식을 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연구연합회가 더욱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정인근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지속 발전하는 연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우리지역 농산물이 전국 최고가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제7회 남양주시 도농동 웰빙 걷기대회'가 21일 한강시민공원 발물놀이장에서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이석우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각 사회단체장,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대회는 발물놀이장을 출발, 자전거도로를 따라 토평교 아래 반환점까지 돌아오는 5km코스로 이어졌다.참여시민과 학생들은 공원 곳곳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활동도 실시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이금만 도농동 걷기지회장은 "대회에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농동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말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온가족
하남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 일동은 20일 하남도시공사 박덕진 사장의 검찰 구속영장 청구 소식이 최근 전해지자 성명서를 발표하고 사퇴를 촉구했다.성명서는 김승용 의장과 윤재군 부의장·문외숙·김종복·박진희 의원 공동 명의로 작성됐다.이들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가스충전소 인·허가 비리 혐의로 지난 3월 이교범 시장(더불어민주당)이 구속된데 이어 시의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 중인 공사 사장마저 건설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로 2차례 검찰 소환조사를 받고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은 통탄할 일"이라며 "이로 인해 시
체육시설(야구장) 인·허가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석우 남양주시장(68)에게 징역형이 구형됐다.1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부장판사 최창영)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 시장에게 징역 2년의 실형을 구형했다.함께 기소된 남양주시청 김모 국장에게는 벌금 1000만원을, 야구장 운영권자인 김모씨에게는 징역 2년을 각각 구형했다.이 시장은 지난해 9월18일 개발제한구역인 남양주시 별내면 소각잔재 매립장 에코랜드 내 유휴부지를 야구장 대표 김씨에게 용도 변경없이 임대하는 과정에 개입해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
경기도가 설계VE에 대한 전문지식 증진과 활성화를 위해 19일 남양주시 진건읍사무소에서 도·시·군(남양주·가평·하남·구리 등) 공무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설계VE 교육'을 실시했다.설계VE(Value Engineering)란 최소의 생애주기 비용으로 최상의 가치를 얻기 위해 여러 전문분야가 협력해 프로젝트의 기능을 분석하고,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 및 현장 적용의 타당성을 검토해 건설공사의 품질향상과 원가를 절감하는 것을 말한다.이번 교육은 지난 3월10일 평택에서 50여명의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고구려의 도시를 표방하는 구리시의회 의원 일행이 2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방문길에 오른다.고구려 후손의 도시인 히다카시(日高市)에서 개최되는 고려군건군(高麗郡建郡) 1300년 기념제에 참석하기 위해서다.이번 방문은 히다카시 야가사키 테루오(谷ケ崎 照雄) 시장의 초청에 의해 이뤄졌다.행사에선 서기 716년 고구려 왕족 약광(若光) 등 고구려인 1799명이 일본 히다카시로 이주해 고려군을 설치한 것을 기념한다.2008년 4월 (사)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원 96명의 방문을 시작으로, 구리시와 히다카시는 역사적 배경을 공유하며 상호
구리아트홀 갤러리에서 '구리 역사·문화 사진전'이 오는 22일까지 개최된다.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구리문화원이 소장 중인 시 관련 사진 170여점을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은 구리문화원 명예이사인 김응주 작가가 오랜 세월 동안 정성스레 찍은 것으로, 지난 30년간의 시 발전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김문경 문화원장은 "이번 사진전이 우리 고장에 대한 자긍심을 함양하고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임기만료로 공석이 된 구리농수산물공사 비상임 이사에 윤인용 전 시 환경복지국장과 김범준 전 서울농수산식품공사 사업운영부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윤 전 국장은 시장운영분야를, 김 전 부장은 유통분야를 맡는다.백경현 시장은 "오랜 행정경험과 시장유통 전문성을 활용, 침체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을 활성화 시켜 달라"고 당부했다.이들 비상임 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제11회 광릉 숲 축제'가 오는 28∼29일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일원에서 개최된다.17일 시에 따르면 축제는 열한가지 이야기를 테마로, 광릉 숲의 특색을 살려 차별화된 숲속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평상시에는 들어갈 수 없는 아주 특별한 공간속 귀한 숲길을 걸으며 마음의 안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숲속 체험뿐 아니라 지역 동아리 공연과 남양주시립합창단, 윈드오케스트라의 '광릉 숲 열린 콘서트' 등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윤수하 축제 집행위원장은 "건강한 축제를 가족과 함
남경필 지사는 14일 불기 2560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서로 화합하는 것이 부처님의 말씀"이라며 경기도 연정을 통해 화합의 정치를 실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남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남양주시 봉선사에서 열린 법요식 축사를 통해 "부처님께서는 공동체의 모든 사람이 염두에 둘 여섯 가지 덕목으로, '육화경법'을 말씀하셨는데 그 중에서 구화무쟁(口和無諍)과 의화동사(意和同事)가 가장 마음에 와 닿는다"면서 "입으로 화합하여 다투지 말고, 한마음 한뜻이 되어야 화합할 수 있다는 뜻으로 여와 야, 정파를 떠나
경기도는 16일 오후 2시부터 2시20분까지 20분간 도내 전역에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제401차 민방위의 날을 맞아 실시하는 이번 훈련은 최근 4차 핵실험 및 장거리로켓 발사 등 북한의 연이은 도발과 IS의 테러위협 등 국내외적 안보상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가운데, 유사시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태세를 확립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훈련은 오후 2시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주요 중점훈련으로는 주민대피와 교통통제를 실시할 계획이다.단 교통통제훈련 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차
남양주시와 (사)행복한 숲이 13일 업무협약을 맺고 천마산 등 관내 주요명산 지킴이 활동에 나섰다.이날 협약은 건전한 산행문화 확산 및 쾌적하고 안전한 산림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뤄졌다.(사)행복한 숲 이원경 대표는 "우리산 지킴이 활동은 소중한 자연생명을 후손들에게 그대로 물려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산지정화, 친환경 등산로정비, 생물조사 등을 계절·시간·연령대별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시 이정수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협약 외 시민과 함께 친환경 숲길 정비도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행과정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