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ICT 기술을 접목한 모바일 기반 기초역학조사 설문 시스템을 도입한다.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폭증에 따른 조사인력 부족과 조사시간 지연, 높은 업무 피로도 등 인력관리 어려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3일 시에 따르면 기초역학조사는 40여개 항목(인적사항, 기저질환여부, 감염경로 등)에 대해 일대일 전화응답 구두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1명당 20~30분이 소요돼 지금과 같은 신규 확진자 폭증에는 효과적 대응이 어렵다.해당 시스템은 확진자가 역학조사에 필요한 항목을 본인이 직접 입력하는 방식으로 조사 대상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설을 앞둔 지난 10~21일 도내 대형마트·전통시장 등에서 유통 중인 명절 성수식품 665건을 수거,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11건의 부적합 식품을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이중 참기름 2건은 리놀렌산 함량이 각각 0.9%, 1.5%(기준 0.5% 이하)로 나타나 정상적인 참기름보다 약 2~3배 높았다.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인 리놀렌산 함량은 ‘가짜 참기름’을 판별하는 기준이다.잔류농약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 품목은 근대 2건, 시금치 2건, 청경채 4건, 상추 1건 등 9건이었다. 이 중 청경채에서는 농약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27일 ‘제14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의정봉사대상’은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지방의정 발전과 주민화합을 위해 앞장선 의원에게 수여한다. 지방의원이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권위 있는 상이다.방 의장은 2010년 7월 하남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돼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3선 의원으로서 12년 동안 투철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호흡하며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방 의장은 2018년 7월부터 하남시의회 제8대 전
경기 구리시는 주식회사 지금여기와 대형생활폐기물 배출시스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협약식에는 안승남 시장과 지영호 환경관리사업소장, 김천복 자원행정과장, 지금여기 김진경 대표 등이 참석했다.지금여기는 행정안전부 공식 선정 대형폐기물 간편 배출시스템 업체다.양측은 협약에 따라 △무인결제 스마트 키오스크 구축(동구동·수택3동 시범운영) △모바일 웹이용 방식 아닌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도입 △인터넷 배출시스템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구리지역은 재개발 지구 이주로 대형생활폐기물 발생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경기 구리시는 '2021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진단'에서 최고등급(양호)을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년에는 '보통' 등급을 받는데 그쳤었다.체계적인 개인정보 파일 관리와 철저한 개인정보보호 활동을 수행한 점 등이 높이 평가됐다.평가는 중앙부처와 공공기관, 광역·기초자치단체 등 795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국무총리 직속기관인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매년 개인정보 관리체계, 보호·침해대책 등 3대 분야 13개 지표 21개 항목을 진단하고 있다.구리시는 3개 분야 9개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올해 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010년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다.대상은 남양주시에 사업장을 두고 2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며, 대출금 보증 한도는 사업자별 최대 5000만원까지다.특례보증은 담보력이 부족해 시중은행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영세 소상공인들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리의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시가 지원하는 제도다.시는 이를 위해 지난 18일 경기신용보증재단에 20억 원을 출연했다. 이는 지난해 15
경기 하남시가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도시를 조성한다.하남시는 이를 위해 광명·화성시와 대한민국 순환도시 전환을 공동 선언했다고 25일 밝혔다.행사는 주한 덴마크대사관 이노베이션센터가 맡아 전날 서울 동대문구 글로벌지식협력단지에서 열렸다.선언문에 따르면 이들 지자체는 순환도시 관련 지식과 경험을 지방·중앙정부와 공유하고 혁신적인 시범사업을 적극 수행할 것을 약속했다.필요한 법규와 정책을 개발하고, 자원순환 원칙을 도시계획과 도시인프라건설·자산관리 등에 통합 적용할 것도 약정했다.김상호 하남시장은 "순환경제는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
성남시가 수정구 단대동 법조단지를 신흥동 옛 제1공단 터로 옮기는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성남시는 수원지법 성남지원, 수원지검 성남지청과 '성남 법조단지 이전·조성을 위한 서면협약'을 맺었다고 24일 밝혔다.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신흥동 2460-1 일원 4만3129㎡를 도시계획시설 공공청사 건립부지로 올해 안에 결정·고시한다.성남지원·지청은 이곳에 각각 2만3141㎡, 1만9988㎡ 규모의 법원·검찰청사를 신축한다.희망대공원 인근 3300㎡에는 법조단지 직원들을 위한 기숙사와 어린이집도 들어선다.세부 건립규모와 착공일정
경기 남양주시는 지역 어린이집 100곳에 아동 전용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는 아동들에게 올바른 환경인식을 심어준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수거함은 영유아의 이용편의를 고려한 맞춤형 사이즈로 제작됐다.어린이집에서 수거된 아이스팩은 공장에 입고돼 세척·선별 작업 후 원액을 추출, 재사용된다.시는 비대면 소비 활성화로 늘어나는 아이스팩을 재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전국 최초 민간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그 결과 이달 현재 약234톤의 아이스팩이 재생산되는 성과를 얻었다.
경기 하남시는 덕풍천 동로 870m 구간에 '빛으로 행복한 벚꽃길'을 조성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월 착공, 5월 준공 목표다.해당 구간은 벚꽃 명소로 봄철 방문객이 많이 찾는 지역이다.시는 이 길에 2억 원을 들여 수목 LED(발광다이오드) 투광등을 설치한다.덕풍6교~덕풍교 사이 구간에는 형형색색 벚꽃 터널도 조성한다.공사비는 민관협치형 주민참여예산으로 마련했다.시 관계자는 "벚꽃에 색을 입힌 산책길이 완공되면 지역 주민들이 여유롭게 풍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게 돼 이용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광주시는 재능기부 참여 ‘착한 미용실’ 30곳을 다음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선정 업소는 매월 3시간 이상을 무료 개방, 만 65~74세 차상위 어르신들 340여명에게 ‘헤어커트’ 서비스를 제공한다.시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착한 미용실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신동헌 시장은 “착한 미용실 운영이 공중위생 복지 증진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이·미용 업소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인 ‘도시브랜드연구회’ 활동 결과 보고서 ‘하남다움’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강성삼 부의장과 오지훈, 이영아, 김낙주 의원 등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도내에서 가장 높은 인구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하남시의 도시브랜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지난해 1월 출범했다.237페이지 분량의 ‘하남다움’에는 로컬브랜드 커뮤니티 전략과 도시마케팅 및 도시개발사례 분석 내용이 담겼다.▲하남시만의 차별화된 생태문화·공간 등을 형성할 수 있는 방안 마련 ▲단순 투자가치로만 평가받는 주거지 이미지를 뛰어 넘는 지역공동체·주거환경 구축
경기 하남시는 '범시민 민관협력'을 주제로 '2021 자치분권 어워드'에 참가, 동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주민참여 거버넌스를 구성, 코로나19 극복에 앞장선 점이 높이 평가됐다.하남시 범시민 민관협력위원회는 감염병 안심 도시 구축을 위한 대표 정책사례로 손꼽힌다. 11개 분야 288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와 자치분권대학 등이 공동 주최한 자치분권 어워드 시상식은 전국 100여 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9일 광명시 광명극장에서 열렸다.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대설주의보가 발령된 19일 오전 팔당대교 인근 제설자재 보관창고를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방 의장은 이날 직원 30여명과 만나 교통 불편 해소와 시민 안전을 위한 신속한 제설작업을 당부했다.주요 제설자재 비축현황과 제설장비 정비 상태도 꼼꼼히 살폈다.방 의장은 “최일선 현장에서 도로관리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근무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린다”며 “이면도로와 골목길, 상가 밀집지역 주변 거주민은 자발적으로 내 집 앞 눈 치우기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행정안전부는 19일 수도권과 강원영서·
경기 하남시가 스마트시티 국제표준(ISO 37106) 인증 지자체로 선정됐다.세종시·대구시·고양시·화성시·양주시·서초구·과천시에 이어 국내 8번째다.19일 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 인증은 영국표준협회(BSI)가 심사한다.'지속가능한 도시와 커뮤니티 모델'을 종합 평가해 레벨 1~5단계 중 3단계 이상을 획득하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증서를 수여한다.하남시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1·2차 서류·현장심사에서 레벨3을 얻었다.△사업관리 △시민중심 서비스 관리 △자산관리 △이익실현 등 22개심사 항목에서 고루 좋은 점수를
경기 성남시가 3대 성남시의료원장을 공개 모집한다.시는 이를 위해 7명으로 구성된 성남시의료원 임원추천위원회를 발족하고 18일 관련 공고를 시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의료원장 임기는 임용일부터 3년이며, 2대 원장은 3월31일 퇴임한다.모집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지원자격은 △전공의 수련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서 진료과장 이상의 직위로 5년 이상 근무한 사람 △종합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지방의료원에서 원장으로 3년 이상 근무한 사람 △보건·의료분야의 4급 이상 공무원으로 5년 이상
경기 남양주시가 내달 14~28일 청년창업몰(이석영신흥상회) 신규 입주자 6개 팀을 추가 모집한다.17일 시에 따르면 선발대상은 일반판매 창업분야(패션·핸드메이드·생활소품) 4팀(명), 카페 창업분야(푸드·디저트) 2팀(명) 등이다.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남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다.입주 창업가는 평내호평역 초역세권에 마련된 해당 점포를 월 5~10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사용할 수 있다. 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도 무료 제공받는다.지난해 6월 문을 연 청년창업몰은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해 독립운동을
남양주시는 고려대학교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행정 실천을 위한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양측은 앞서 지난해 10월 관련 기본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협의체는 농·생명분과와 교육분과, 지역분과를 기본 골격으로 짜여졌다.두 기관은 이에 따라 ▲고려대학교의 전문성과 덕소농장을 활용한 시민대상 농·생명 분야 교육 ▲어린이·청소년 장래 희망 관련 대학 전공 체험교육 등 시민 대상 교육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한 협력방안 구상 등을 함께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조광한 시장은 “남양주지역은 고려대학교의
하남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1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가등급)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2019년 '마'등급에서 2020년 '나'등급으로 4단계 상승한데 이은 쾌거다.평가는 지난해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시도교육청 등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민원서비스 실적을 평가해 '가'에서 '마'까지 5단계 등급으로 평가했다.주요 평가 내용은 민원행정관리기반·민원행정활동·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18개 지표로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사회복지분야 비리를 집중 수사한다고 12일 밝혔다.구체적인 수사 항목은 ▲사회복지법인(시설) 가족형‧조직형 비리 시설 ▲비영리법인 위탁운영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불법 사용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 시행업자와 공모한 뒷돈 거래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 운영비 등 보조금 불법 사용 ▲사회복지법인의 수익사업 수익금 불법 운영 ▲아동복지시설 급식조리사 인건비 횡령 등이다.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받는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은 그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기